필리핀 보홀 버진아일랜드, 임시 폐쇄(최소 1년)

필리핀 보홀에 위치한 유명 관광지인 버진아일랜드가

임시 폐쇄되었다는 소식을 전해드려요😢

 

이 소식은 많은 여행자들에게 충격을 주었고,

그 배경과 이유를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필리핀 보홀 소식

버진아일랜드 임시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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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아일랜드 및 발리카삭 정보를

전달해 드렸던 적이 있어요.

 

발리카삭 & 버진아일랜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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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기로 소문난 버진아일랜드

 

버진 아일랜드는 아름답기로 소문이 나면서

버진이라는 이름을 얻게 된 섬이에요.

 

 

 

아름다운 섬으로 각종 CF촬영지로 소개가 되고

하루에도 몇 백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관광 명소예요.

 

이 섬 주위로 푼토 스타카라는 포인트는

필리핀에서도 보기 드문 대형 산호초들이 있는

스노클, 다이빙 명소입니다.

 

 

 

이곳이 수많은 사람들이 다녀가면서

인위적인 낙서등을으로 산호가

크게 훼손되어 큰 문제가 되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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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 아일랜드 폐쇄 기폭제

 

버진 아일랜드 폐쇄 결정에 큰 영향을 끼친 것은

얼마 전 한 한국인 유튜버가 

유튜버에 버진 아일랜드 인근 포인트에서

스노클링을 즐기면서

동행한 다이버가 산호에 낙서를 한 모습을 

그대로 유튜브에 업로드하면서

 

산호 훼손에 대한 문제가 급부상했어요.

 

 

 

유튜버 또한 직접 낙서를 한 것은 아니지만

자신의 이름으로 낙서를 해준 가이드에게

고마운 표시를 하는 등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책임을 피할 수 없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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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훼손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하는 보홀

 

보홀은 필리핀 중에서도

초콜릿힐, 발리카삭섬을 중심으로

자연관광을 활용한 관광업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자연 훼손에 민감하게 반응해요


특히 이번 주지사의 경우
이전 초콜릿힐 안에 있는 불법 리조트 건설(지금은 폐쇄)에
관련되었다는 의혹이 있어서 해임되었다가
복직되어서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는데요

그래서 이번에 낙서를 한 보트맨을
제보해 주는 사람에게는 20만 페소 
한화 500만 원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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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일

버진 아일랜드 스노클링 포인트

임시 폐쇄 결정 

 

 

8월 30일 긴급 조사가 시행된 후

긴급회의 후 9월 2일 스노클링 포인트만 임시 폐쇄를 결정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버진아일랜드로 들어갈 수는 있었어요.

 

폐쇄된 곳은 정말 아는 사람들만 가는

그런 곳이어서 관광객들에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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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6일

버진 아일랜드

임시 폐쇄 결정 

 

 

 

보홀 주지사의 적극적인

의견이 반영되면서

 

최소 1년간 그리고 별도의 공지가

있을 때까지 연장하다는 말과 함께

 

버진 아일랜드를 임시 폐쇄하였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갔던

보라카이의 화이트비치도 1년 6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길게 폐쇄했던 적이 있는 전례가 있기 때문에

관련 법령을 만들거나 하기에는 어렵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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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지만 잘된 일

 

정말 아름다운 섬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몰렸던 버진아일랜드

 

당분간은 못 가게 되어 아쉽게 되었지만

오히려 이번일을 통해 환경 보호에 

무지할 뻔했던 관광객들이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한 한국 유튜버에게 집중 비난이 쏟아지고 있지만

단순히 영상을 업로드해서 그 유투버가

모든 비난의 화살을 받을 뿐

 

산호를 훼손하는 일은

흔하게 일어나고 있던 일이었습니다.

 

철수와 KIM으로 낙서되어 있는 산호

 

 

다시 한번 이번일로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호하면서

지속적인 관광을 할 수 있는

아름다운 필리핀 보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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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카삭 안 가는

보홀 단독 호핑 투어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