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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세부/현지 소식 & 날씨

필리핀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추가 마닐라 및 세부 지역 격리 기간 연장

by 세부, 보홀 그리고 다이빙 2020.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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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필리핀 세부에서 스쿠버 강사로 장기여행 중인 스쿠버 칸입니다.

 

제가 거주 하고 있는 곳의 코로나 바이러스 현황 알려드립니다.

 

 

 

필리핀 코로나 바이러스 현황

 

https://www.doh.gov.ph/2019-nCoV 필리핀 보건부

확진자 3,253명 금일 추가 117명
사망자 349명 금일 추가 14명
완치자 353명 금일 추가 58명
검사 결과 대기 1,498명  
5,453명 금일 추가 230명

 

 

필리핀도 확진자가 3000명이 넘어가고 검사 결과 대기 까지 합치면

사실상 5천명이 넘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필리핀 지역 루손 지역(마닐라) 격리 연장. (세부, 보홀 포함)

 

필리핀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 증가에 따라 필리핀 정부는

루손 지역(마닐라 지역)의 격리(quarantine)를 기존 4월 13일에서 4월 30일 11:59PM으로 연장했습니다.

 

 

마닐라 지역의 격리 연장에 따라 세부, 보홀, 일로일로 등의 주들도 격리 연장을 취했습니다.

 

경찰에 이어 격리 연장을 발표한 날부터는 제가 있는 막탄 지역에도

많은 군인들이 격리를 철저히 하기 위해 많이 포진 되어 있습니다.

 

 

또한 현재 금주령이 내려져 술 또한 사먹을 수 없습니다.

 

쿼런티 패스

 

격리 기간중 통행증

격리 중에는 한 집당 1장씩 발급되는 통행증(패스)이 있는 사람만 나갈 수 가 있습니다.

통행증에는 2명의 이름을 쓸수 있고, 그 중 1명만 나갈 수 있습니다.

 

저희는 사장님 이름, 집 관리인 각각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

사장님이 식료품 구입 및 필리핀 직원분들 생계 유지비 지원 할 때 지참해서 나갈 때 빼고는 사용 하지 않아 크게 불편함이 없지만, 한 집에 많은 가족이 사는 필리핀 현지 상황상 필리핀 국민들은 엄청난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주거비를 아끼기 위해 한 주소에 3가구가 사는 곳도 많습니다.

 

통행증 없이 돌아다니다 걸리면 벌금 및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통행증이 있어도 오전 8시 부터 오후 5시 까지만 움직일 수 있습니다.

 

 

비사야(세부, 보홀) 지역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필리핀은 크게 루손, 비사야, 민다나오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그 중 비사야 지역이 제가 있는 세부 지역입니다.

 

http://www.ro7.doh.gov.ph/ 04월 15일

 

지역 확진자(의심자 포함) 음성 판정 사망
보홀 1명 (중국인 1월 31일) 1명  
세부 3명 2명 1명

네그로스오리엔탈주 (두마게티)

4명 2명 2명
시키호르주 0 0 0
세부 시티 53명 ( 추가 22명) 1명 5명
라푸-라푸 시티 (막탄) 4명 2명 0
만다우에 시티 3명 (추가 1명) 2명 0
68명 23명 8명

위 표의 지역을 하나 하나 봐보겠습니다.

 

보홀

 

보홀의 경우 초기에 확진 받고 치료 받은 중국인 여행객 외에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더이상 안나오고 있습니다.

 

세부

 

세부 면적은 경상도, 전라도를 합쳐 정도의 면적이 됩니다.

 

(세부 4,933 km² / 전라·경상도 49,986 km²)

 

그 안에 여러분이 잘고 계실 수 있는 막탄(국제공항이 있는 곳), 오슬롭(고래상어), 모알보알(다이빙 포인트)

그리고 위 표에 있는 세부, 세부시티, 라푸-라푸시티, 만다우에 시티가 전부 들어 갑니다.

 

세부 지역에서 63명의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 중 제가 있는 다이빙 샵들이 있는 막탄은 4명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있습니다.

 

네그로스오리엔탈주의 경우는 두마게티가 있는 곳으로 4명 

 

시키호르주는 워낙 작은 규모이기도 해서인지 확진자가 아직까지 없습니다.

 

 

 

 

 

격리 기간 중 군경에 대응하는 자들은 엄벌하라는 대통령의 지시가 있어 모두 조용히 지내고는 있습니다.

 

제가 있는 빌리지 농구장은 해만 지면 마을 사람들이 농구하러 많이 나왔는데,

한 번 경찰이 왔다가고는 더 이상 나와서 농구 하는 사람이 없네요. 하하하...

 

하루 빨리 이 나쁜 코로나 바이러스가 없어지고 교육생 분들과 다이버분들과 웃으면 다이빙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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