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홀 안경원숭이 보는 곳이 3곳? 각 입장료 그리고 마호가니 나무 맨 포레스트

보홀에서만 볼 수만 있는 것 중 하나는 

안경원숭이(타르시아)에요!

 

안경원숭이(타르시아)

세계에서 가장 작은 원숭이로 불리는 원경원숭이 타르시아예요.

동남아시아에 있는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중에서도 소수의 구역에서 안경원숭이를 볼 수 있어요.

그래서 현재 보홀에 오면 한 번은 꼭 봐야 하는 명물이 됐어요.

대부분 타르시아 보호센터에 살고 있으며 몸집에(성인 주먹만 한 크기) 비해 얼굴이 크고

눈도 엄청 커서 요다를 닮았어요.

 

 

 

 

야행성이라서 아침에는 대부분 잠을 자고 있고 가끔 눈을 뜨고 깨어있는 안경원숭이를 본다면 운이 좋은 거예요.

 

낮에는 잠만 자고 있지만 밤에는 다른 원숭이들처럼 나무를 날아다니면서 움직여요

 

 

 

 

 

보홀 섬에서 대표적으로  

 

안경원숭이를 볼 수 있는 곳이

보홀에 총 3곳이 있어요.

 

 

 

1. 안경원숭이 보호센터

(Philippine Tarsier Sanctuary)

📍위치 : Tarsier Sunctuary Rd, Corella, Bohol
⏰시간 : 오전 09:00 ~ 오후 04:00
🎫 입장료 : 인당 150페소 (3,750원)

 

2. 안경원숭이 보호구역 Best

(Bohol Tarsier Conservation Area)

📍위치 : Bilar, 6317 Bohol
⏰시간 : 오전 08:00 ~ 오후 05:00
🎫 입장료 : 인당 170페소 (4,250원)

 

 

3. 보홀 엔차티드 (Bohol Enchanted)

📍위치 : Bilar, Bohol
⏰ 시간 : 오전 08:00 ~ 오후 05:00
🎫 입장료 : 인당 150페소 (3,750원)

 

 

그중 사람들이 가장 많이 가는 곳은 맨 메이드 포레스트 근처에 있는 2번 안경원숭이 보호구역이에요.

맨 메이드 포레스트와 초콜릿힐 사이에 있기 때문에 가는 길에 많이 들려요,

 

 

제가 간 날은 맑은 하늘에 추적추적 비가 조금 내렸어요,

 

입장료!

 

안경원숭이  보호 구역의 입장료는 매년 오르는 것 같아요.

처음에는 인당 50페소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번에는 150페소를 넘어서

올해 3월부터 인당 170페소(4,250원)으로 인상했어요!

 

주의사항

 

사진촬영할 때 프레쉬를 사용하지면 안 돼요.

야행성 동물이라서 안에서 조용히 해주셔야 해요.

셀카봉도 사용할 수 있어요!

 

 

사진 촬영

 

직원한테 휴대폰 주면 안경원숭이를 가까이에서 사진을 찍어줘요.

. 이때 팁을 주셔도 되고 안 주셔도 괜찮아요. 

예전에는 입장료가 낮아서 사람들이 50페소씩 줬었는데 지금은 입장료가 인상되면서 많이들 안 주시는 것 같아요. 

 

 

안경원숭이보다 신기했던 대왕지네 :)

 

 

안경원숭이 기녀품 가게

 

 

안경원숭이를 다 보고 나시면 자연스럽게 기념품 가게가 나와요 😁

 

 

참조!

 

안경원숭이를 보고 엄청 만족하는 사람들은 적은 것 같아요.

그냥 한 번쯤 보호종을 본 다는 느낌으로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특히 실망하신 분들 중에서 

3. 보홀 엔차티드 (Bohol Enchanted)로 가신 분들은 이

입장료가 똑같거나 비슷한데 규모면에서 다른 곳들보다 작아서 실망하는 분들이 더 많은 것 같아요. 

안경원숭이를 보면 정말 별거 없다고 느껴지는 사람들이 많은데, 보홀 엔차티드 갔다가 다른 곳은 그나마 더 좋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더 많이 실망하시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어디를 안경원숭이를 보러 가는거기 때문에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굳이 누군가 추천해달라고 한다면 보호구역이라고 명시가 되어있고 초콜릿힐과 가까운 두번째를 추천해줄 것 같네요!

 

 

📌안경원숭이 볼 수 있는 보홀 단독 육상투어!

 

 

 

맨 메이드 포레스트

📍위치 : M37H+M9X, Loay Interior Road, Bilar, Bohol
⏰ 시간 : 24시간
🎫 입장료 : 무료

 

안경원숭이를 보기 전에 있는 맨 메이드 포레스트
1960년대 필리핀 정부의 산림육성정책과 홍수 방지를 위해 마호가니 나무를 중심으로 심었다고 해요.
도로 옆으로 길게 뻗은 마호가니 나무를 보면서 산림욕을 하는 곳으로 유명해요!

안경원숭이나 초콜릿힐을 보고 가실 때 또는 내려올 때 한 번쯤 내려서 사진 찍기 좋은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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